2020년 5월에는 총 14만 9,797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1.1%, 여성이 28.9%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4,993대로 전체의 2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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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그랜저, 쏘렌토, 아반떼 순서이며 여성은 아반떼, 그랜저, 셀토스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그랜저, G80, GV80 순서로 많았다.
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2만 2,499대로 가장 많았고, 여성도 50대, 4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의 경우 20대는 아반떼, 30대는 K5, 40대부터 60대는 그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
5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그랜저, 여성은 아반떼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은 아반떼와 K5로, 40~60대 소비자들은 그랜저로 향했기 때문에 성별과 연령별 선호차종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한편, 한동안 티볼리와 셀토스 등의 소형 SUV를 선호했던 여성 소비자들이 준중형 세단인 신형 아반떼로 눈길을 돌리면서 여심의 향방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탁월한 성적으로 국민 SUV의 저력을 과시했던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앞으로의 소비자 현황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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